-복음화 대성회 둘째 날 31일 (토) 오후 7시 30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엘리사 목사)는 지난30일과 31일 양일간 복음화 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성회에는 고석희 목사(전 KWMC 한인세계선교운동 상임의장, 예수서원 원장, 선교사지도력 개발원장)가 초청되어 말씀을 전하고 있다.
대성회의 첫날인 30일 메릴랜드 휄로쉽교회(김대영 목사 )에서 진행된 집회는 ‘예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13장 44-46절, 빌립보서 3장 7-9절, 갈라디아서 2장 20절, 요한계시록 1장 13-18절 등 여러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를 발견하고 그분을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선포했다.
이날 집회는 최재중 목사(교협 총무)의 인도로 휄로쉽교회 찬양팀의 찬양,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우용 목사의 기도, 휄로쉽교회 성가대의 찬양, 서옥자 이사장(한미조찬기도회)의 헌금기도, 박엘리사 목사(교협 회장)의 인사 및 광고, 그리고 김대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고석희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를 만난 후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오직 예수만을 따랐던 인물들의 예를 들어가며, 진정한 신앙은 예수밖에 모르는 삶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과녁을 맞추는 삶을 사는가?”라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예수 그리스도, 그 보화를 발견하라고 권면했다. 그는 “예수 없는 인생은 단 한나절도 살 수 없다”고 말하며,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진솔하게 나눴다. 특히, 백수를 넘기신 그의 어머니가 29세에 남편을 잃고도 예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살아왔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이 주는 삶의 의미와 힘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고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한 후 겪었던 삶의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눴다. 그는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져 절망에 빠졌던 한 청년이 예수님의 기적적인 치유를 체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고 목사는, 예수님을 마음속에서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 생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울 사도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박엘리사 목사(교협 회장)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의 사역에 대해 소개하며, 교회를 보호하고 건전한 신앙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교협이 설립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교협이 지난 50년 동안 지역 교회들을 섬기고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세미나와 활동을 통해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특히 팬데믹 이후 지역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협회 임원들과 교회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끝으로, 대성회의 모든 순서를 섬긴 목사들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대성회 참석한 워싱턴교협 49대 임원들과 순서자들(왼쪽부터 최문종 부서기, 배길수 회계, 심대식 48대 회장, 최재종 총무, 전찬선 부회장, 고석희 강사, 김대영 휄로쉽교회 담임, 박엘리사 회장, 김봉묘 부회계, 서옥자 한미조찬기도회 이사장)
이날 참석자들은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회 둘째 날인 31일(토) 오후 7시 30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아버지 하나님 Abba Deus’를 제목으로 말씀선포가 이어진다.
주소 : 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출처 : Manna24 – https://www.manna24.com/single-post/2024/08/31/49th-ckcgw-finding-jesus-the-theme-of-the-first-day-of-the-evangelism-confer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