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버지니아 법무장관과 간담회를 가진 워싱턴교협 회장 박엘리사 목사, 제이슨 미야레스 장관, 부회장 전찬선 목사, 회계 배길수 목사(왼쪽부터)
버지니아 법무장관 제이슨 S. 미야레스는 지난 14일 리치먼드에 위치한 법무장관실 회의실에서 버지니아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30여 명의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직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미야레스 법무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 내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중독 문제와 성매매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 매체들이 불러일으키는 각종 중독 현상, 결손 가정 문제, 그리고 점차 만연해가는 청소년 성매매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적 가치관의 회복과 바른 삶의 자세가 중요하며, 조용한 다수의 목소리가 더욱 힘을 발휘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이웃 사랑의 실천, 특히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교회가 더욱 기도하며 빛을 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간담회는 오는 20일에 다시 열릴 예정이며, 오전과 오후에 걸쳐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출처 : 만나24 – https://www.manna24.com/single-post/2024/08/16/virginia-attorney-general-jason-miyares-discusses-addiction-and-human-trafficking-with-local-pasto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