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소망과 승리를”
4일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워싱턴교협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범 목사)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이 4일 애난데일의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부회장 임헌묵 목사의 인도로 반주 최모세, 재정이사장 문선희 집사의 기도, 부회계 이영희 목사의 성경봉독, 서기 최재종 목사의 특별찬양, 회계 박엘리사 목사의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동 목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합심기도는 차용호 목사가 인도했다.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서옥자 회장이 한국과 미국을 위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권단열 목사가 한인교회 부흥을 위해, 청소년재단 이사장 김성도 목사가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윤창재 목사가 세계선교와 지역교회를 위해 그리고 열린문장로교회 데이빗 장 목사가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총무 심대식 목사의 광고에 이어 김양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신년 하례식에서 교협회장 이범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소망과 승리의 2021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어 권세중 총영사,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 원로목사회 회장 오쾌한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서로 돕고 격려하는 한인사회와 교협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우리의 기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일보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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