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협 신년감사예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 범 목사)는 4일 2021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하며 워싱턴교계와 한인사회가 주 안에서 하나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제46대 워싱턴교협 회장이범 목사
이 범 목사는 새해가 되어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연단을 통하여 회개하고 감사하며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될 수 있다. 묵은 것 옛것을 뒤로하고 서로를 용서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품고 베풀며 살아가는 승리의 새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김재동 목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8:28)을 제목으로 하나님이 쉼표를
찍는 곳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지 말라. 코로나는 하나님의 쉼표이다. 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의
계기로 삼길 원한다. 이 또한 지나간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임을 믿고 나가자고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김재동 목사
차용호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이어 차용호 목사(37대 회장)의 인도로 ▷한국과 미국을 위해 서옥자 교수(한미국가조찬기도회 회장) ▷For Revival of Korean-American Church 권단열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해 김성도 목사(35대 회장/ 워싱턴청소년재단 이사장) ▷세계 선교와 워싱턴지역교회들을 위해 윤창재 목사(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 For Recovery from Covid-19 Pandemic 데이빗 장 목사(열린문장로교회)가 합심기도했다.
이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식에서 권세중 총영사는 동포사회에 영혼의 안식과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오심에 감사드린다.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은 우리 동포사회의 교인들과 동포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사랑으로 인도하셔서 더욱 발전하는 워싱턴교계와 한인사회가 되길 소망한다. 오쾌한 목사(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장)는 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될 것을 믿고 기도하며 나가자고 축사했다.
2021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참가 임원들 하례식에 앞서 열린 예배는 임헌묵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문선희 집사(재정이사장)의 기도, 이영희 목사(부회계)의 성경봉독, 설교, 최재중 목사(교협 서기)의 특별찬양, 박엘리사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합심기도, 심대식 목사(총무)의 광고, 김양일 목사(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차후 교협 행사계획은 ▷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 체육대회: 단축 마라톤 / 족구대회 ▷목회자 힐링트립 ▷ 복음화 대성회(KM/EM) ▷세미나 및 컨퍼런스▷ 증경회장단 평가회 ▷ 교협 회계 감사 ▷ 제47차 교협 정기총회 등이다. 단 코로나 팬데믹의 추이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출처: Manna24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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