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대 교협 회장 김재학 목사가 부회장 이범 목사를 소개하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 이하 교협)는 18일 블레싱교회 & 그레이스필드 그룹 컨퍼런스룸에서제45대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학 목사는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나는 45대 회장과 똑같은 증경회장이다” 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지난 44년 동안 워싱턴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과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뤄오셨듯 45대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자문, 채찍,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부회장 이범 목사, 평신도 부회장 조한자 권사, 총무 안효광 목사, 부총무 이택래 목사, 서기 임헌묵 목사, 회계 박희숙 목사, 부회계 양경욱 목사 등의 임원을 소개했다.
45대 교협의 표어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교협’(롬 15:13)이며, 매달 정기모임을 ‘정기임원기도회’로 갖고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나누려 한다고 했다. 교협 사업으로는 워싱턴 연합기도회(11월25일 오후 7시 올네이션스교회), 성탄축하음악예배(12월 1일 오후 6시 열린문장로교회), 기도 및 재정이사회 위촉예배(12월),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1월 6일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회자 부부 비전 및 힐링트립(2월), 다음세대를 위한 부흥회 및 컨퍼런스 (3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4월 12일, 각 지역교회) 아프리카 탄자니아 단기선교(5월 17일- 29일경), 특별세미나 및 컨퍼런스 (6월), 선교대회 및 목회자 가족 수양회(7,8월), 동포복음화 대성회(9월), 46차 총회(10월 26일 오전 11시 워싱턴 만나교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연합기도회에 지역 300여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시고,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추수감사 디너로 교제를 나누시고 바란다. 또한 12월 1일 열리는 성탄축하음악예배에는 12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문위원들도 45대 교협에 대한 기대와 격려, 자문을 활발히 나눴다. 김재동 목사(증경회장단 회장)는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행사를 잘 감당하시길 바란다. 자문위원에게 자문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자문을 하지만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도 목사는 자문위원들이 경험을 토대로 교협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토의 후 결론된 이야기를 전할 때는 이를 총회나 행사 등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 차용호 목사는 각 분과위원회 추가 수정시 내규 수정위원회의와 논의 후 의결절차를 밟기 바란다. 이원희 목사는 사업계획이 있으면 예산계획도 있어야 한다. 공금을 중요시하고 어려워해야 한다. 정인량 목사는 회칙 수정 및 개정의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이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김택용 목사는 이단대책특별위원회는 교협 산하 단체로 이로 야기되는 분쟁이나 법적 문제 등에 대해 보호막이 필요하다 등 예년에 비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교협은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설명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범 목사의 인도로 임헌묵 목사(서기)의 기도, 테너 심용석(음악분과위원장)의 특별찬양(반주 김영란), 김성도 목사(35대 회장)의 ‘바른원칙이 기적을 낳습니다’(마6:33)라는 주제설교, 양경욱 목사(부회계)의 45대 교협사업과 간담회를 위한 합심기도, 안효광 목사(총무)의 광고, 김재동 목사(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출처 : manna24.com>